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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는 전화벨 광고 서비스(Adbell Service)개발!게시글 내용
휴대폰에 전화가 오는 것을 알리는 벨소리 대신에 보고 듣는 전화벨(일명; 애드벨)이 개발되었다.
기존의 벨은 교환기에서 수신신호를 보내면 수신단말기가 이를 받아 단말기에 내장된 음원이 출력되는
방법이었으나, 애드벨 서비스는 수신자가 회원으로 가입을 하면 수신자에게 맞는 광고가 수신신호대신
영상과 음원이 직접 수신자의 휴대폰으로 보내어져 광고가 시청각적으로 출력된다고 한다.
21일 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인 애드링시스템(대표 박원섭)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가입회원에게만 광고주가 원하는 광고를 보내는 푸쉬 방식인 바,
광고노출효과가 높으므로, 수신자가 광고를 선택하여 자신의 단말기에 내장하는 방식(풀방식)으로는
맞출 수 없었던 광고노출효과대비 광고원가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또한, 개발 완료되어 있는 아바링(AVA Ring : Audio Video Appliance Ring ,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기 전은 물론, 전화를 걸고 기다리는 동안에 발신자 단말기에 영상과 음원이
제공되는 "보고 듣는 발신대기/통화연결서비스") 와 조합하여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한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가 광고를 보는 댓가로 요금할인이나 단말기 보조금 등 각종 혜택을 받는
모바일 광고사업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폰을 열면서부터 상대방과 통화가 이루어지기까지는 물론 전화가 걸려오는
자투리 시간에 이 서비스를 이용해 모바일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며 "통화연결음(컬러링) 서비스의
경우 음원에 국한되며 가입자가 요금을 지급해야 하는 소비적인 서비스이나, 애드벨, 아바링서비스는
가입자에게 금전적 혜택이 돌아가는 생산적 서비스"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이동통신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어야만 가능하나,
애드링시스템은 SK텔레콤과 통화연결음 서비스와 관련한 특허권 침해소송을 진행 중이며,
KTF와 LGT로부터는 특허무효소송 중이라 국내에서 상용화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회사관계자는 일본, 중국 등에도 특허를 출원 중인만큼 국내시장에 연연하지않고,
해외에서 먼저 상용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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