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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메리츠증권은 22일 씨앤에스(038880)에 대해 DMB서비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언급하고 목표주가를 1만1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씨앤에스(038880)ETRI자료에 따르면 국내 DMB시장은 2005년 약160만명 규모에서 2009년 약 1,397만명 정도로 연평균 71.9%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DMB서비스가 멀티미디어 기기의 핵심 컨텐츠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5월 위성DMB 방송에 이어 12월 지상파 DMB 본방송이 시작되었으며, 올해 지상파 DMB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3년내 신규 휴대폰 약 80%가 DMB Phone으로 확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 DMB단말기 시장규모 또한 2005년 3억2500만불 규모에서 2009년 22억400만불 규모로 매년 61.4%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7월 한국형 지상파 DMB국제 표준화 성공에 따라 세계 주요 국가들이 한국형 DMB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CDMA에 이어 세계로 확산되는 제2의 IT 혁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종주국인 한국의 DMB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DMB 전용 멀티미티어칩 “넵튠”을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하여 시장점유율 약 90%를 선점한 동사가 올해 DMB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은 2005년대비 약 89% 성장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국내외시장의 확대전망에 따라 지상파 n 위성 DMB 핵심 멀티미디어칩 및 솔루션 생산업체인 씨앤에스는 지난해 시장점유율 약 90%를 점유하는 등 턴어라운드 될 수 있는 직접적인 수혜를 올해부터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목표주가를 지난해 예상 PBR 최고수치에 2006년 예상 BPS를 적용하여 11,88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매수를 유지한다.동일한 조건으로 PSR기준을 2006년 예상 SPS에 적용하면 15,270원이 산출된다. 하지만 보수적인 관점에서 PBR기준으로 목표주가를 산출하였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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