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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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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3 2005/02/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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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앤에스 A038880
  코스닥  (액면가 : 500)      * 02월 20일 21시 49분 데이터   
현재가 8,730  시가 8,700  52주 최고  
전일비 ▲ 140  고가 9,280  52주 최저  
거래량 1,032,987  저가 8,510  총주식수 14,799,000 

 

 

오는 5월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이 본격적으로 서비스되는 것을 앞두고 삼성전자 등 단말기 업체들의 ‘칩 전쟁’이 불을 뿜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등 단말기 업체들은 위성DMB 수신칩의 우위를 과시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위성 DMB 프로그램을 수신하려면 전력소모는 최소화하면서 수신률을 최대화할 수 있는 수신 칩(chip)이 필수적이다.

고속으로 주행하면서 방송 전파를 끊임없이 받아야 하지만 전력은 배터리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보다 성능이 뛰어난 칩이 단말기 시장에서의 성패를 가름한다.

이에 따라 단말기 업체들은 오는 5월 DMB 본방송을 앞두고 자사 제품이 우월하다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위성DMB 칩을 개발하는 개가를 올렸다. 위성DMB 원천기술을 보유한 도시바가 한 발 앞서 칩을 내놓았지만 휴대폰과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 차량 수신기용 칩일 뿐이었다.

삼성전자는 올 1월 세계 최초로 자체 칩을 넣은 위성DMB폰을 내놓았다. 최대 2시간~2시간30여분까지 연속으로 TV 시청이 가능해 1시간~1시간30분이 고작인 도시바 칩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칩의 소비전력은 270㎽로 약 800㎽로 알려진 도시바 칩의 3분의 1 수준으로 절전 기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도 올 1월 수신 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당초 도시바의 칩을 채택한 위성DMB폰 시제품을 선보였다가 상용화하지 못하자 자체적으로 칩을 개발했다.

LG전자는 칩 개발 시점은 뒤지지만 성능은 삼성전자에 비해 뛰어나다고 주장한다. LG전자는 “소비전력이 도시바의 3분의 1 수준이며 연속 시청시간도 3시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DMB 수신부와 SD램을 하나의 칩으로 묶어 전력소모와 수신률ㆍ영상 처리속도, 제조원가, 크기 등 모든 면에서 경쟁업체들의 칩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전력도 중요하지만 칩의 성능은 무엇보다 수신률이 얼마나 높으냐가 관건”이라며 “수신부와 램을 한데 묶었기 때문에 수신률이나 처리속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후발주자인 팬택과 SK텔레텍의 경우에도 위성DMB폰 개발이 거의 막바지 단계다. 그러나 이들은 국산화된 고성능 칩을 쓰지 못하고 성능이 떨어지는 도시바 칩을 수입해 탑재했다.

지난 달까지 휴대폰용 위성DMB 칩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삼성전자가 칩 공급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칩은 자체 DMB폰에 쓰기 위해 개발했기 때문에 경쟁사에 공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LG전자는 요청이 들어오면 공급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팬택계열의 한 관계자는 “칩 자체도 중요하지만 위성DMB 처리회로나 알고리즘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며 “칩이 아니라 최종 결과물인 위성DMB폰의 경쟁력으로 비교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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