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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MpOp 시장 겨냥한 복합 기기 개발... 씨앤에스 칩 우선 적용]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는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와 MpOp(Multi player Over place)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단말 개발 및 사업화를 공동 추진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MpOp는 각종 개별 장치들의 독립된 기능을 통합하는 복합 기기(Multi Player)를 통해 사용자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유비쿼터스 개념이다.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차세대 단말(T9)은 포스데이타가 주력하고 있는 차세대 고부가 시장의 필수 제품이다.

씨앤에스와 포스데이타는 양사가 각자 보유 중인 칩, 단말 제품과 향후 개발될 제품들에 대한 로드맵을 공유하고,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포스데이타가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단말 개발 사업 및 각종 단말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포스데이타는 씨앤에스가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향후 개발 예정인 멀티미디어 칩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차세대 단말을 개발하고, 씨앤에스는 포스데이타의 차세대 단말 및 각종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용 칩 '크로노스' 및 관련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서승모 사장은 “포스데이타와의 협력관계는 다양한 단말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칩 공급 구조의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정기자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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