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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영상전화기, 일본에서 상용화 서비스 돌입  
  
　국내 기술로 개발된 국산 인터넷 영상전화기가 일본 열도에 상륙하는 데 성공,

올 10월부터 일본 가정에 본격 보급된다.

　인터넷 영상전화기 생산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http://www.cnstec.com)는

일본 인터넷 전화서비스 업체인 퓨전커뮤니케이션이 오는 10월 자사 ‘비쥬폰’으로

인터넷 영상전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퓨전커뮤니케이션이 일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중인

네트워크 관련 종합 전시회인 ‘넷월드 앤 인터롭 2004 도쿄’에서 처음 밝혔으며,

일본 언론을 통해 먼저 발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씨앤에스의 ‘비쥬폰’은

선명한 화질의 4인치 디스플레이와 친근한 버튼식 인터페이스를 갖췄다는 점에서

청소년에서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세대에 걸쳐 좋은 반응을 얻어 화제가 됐다.  


　퓨전커뮤니케이션은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올 10월부터 단말기는 대당 50만원대에 공급하며,

이용료는 월정액 4000원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비쥬폰 공급은 일본내 독점 공급사인 히타치그룹 계열의

히타치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히타치 측은 이 업체 외에도 일본내 통신사업자, 기업고객, 장비업체 등

다양한 벤더들과 추가공급 협의를 진행중이다.

　씨앤에스 서승모 사장은 “일본내 상용서비스가 시작되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은 물론 일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etnews.co.kr

○ 입력시간 : 2004/07/16 16:25:56

@ 기술력을 상징하는 특허취득건수에서도

올 상반기 코스닥 전체기업중 당당히 2위를 차지...

관심을 요함//

아래 관련기사내용 참조...

  ◈[edaily 권소현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닥기업의 특허취득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이 특허 취득 제왕에 올랐다.

주성엔지니어(036930)링은 상반기 37건의 특허를 취득, 코스닥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인 휴맥스의 8건과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18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28개의 코스닥기업이 279건의 특허취득 공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기업수는 8.5%, 취득건수는 21.8% 증가한 것이다.

벤처기업의 취득건수가 206건으로 73.8%를 차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일반기업은 73건으로 26.2%였다.

업종별로 반도체 업종의 특허취득건수가 82건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했으며

통신장비가 31건으로 11.1%, IT부품이 27건으로 9.7%였다.

기업별로 주성엔지니어링이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씨앤에스와 휴맥스가 각각 8건으로 뒤를 이었다.

코리아나, 지엠피, 아모텍이 7건 한진피앤씨, 동진쎄미켐,

시공테크, 에스에프에이가 5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특이할만한 점은 해외 특허취득이 급증했다는 것이다.

해외 특허취득은 총 52건으로 전년동기 28건에 비해 85.7% 증가했고

특히 작년 상반기 1건에 불과했던 중국 특허취득이 올해 상반기에는 10건으로 급증했다.

국가별로 미국내 특허취득이 21건으로 40.4%를 차지했고 대만과 중국이 11건, 10건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