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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개발 업체인 (주)에코에너지대표 송효순)는 2일 오후 4시 마산시와 마산시 생활폐기물매립장 매립가스 자원화 및 CDM사업실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산시는 마산시 덕동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487만5000㎥의 매립가스를 포집, 연간 497만3000㎾의 전력을 생산해서 한국 전력 거래소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마산시는 청정개발체제인 CDM(Clean Development Mechanusm)사업을 통해 연간 약 2만 1500 CO2 Ton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에코에너지는  초기 투자비를 부담하게 되며 전력 판매 및 탄소배출권 판매 대금을 협약에 의해 일정비율 할당받게 된다.

사업기간은 15년으로 사업만료와 동시 모든 시설물은 마산시에 귀속되며 사업 추진에 따른 감독 및 관리는 환경관리공단에서 대행한다.

(고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