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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이 KT 인터넷전화(VoIP)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업체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넷은 오전 10시47분 현재 어제보다 6.51%(135원)오른 2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KT는 지난 5월부터 VoIP 기반시설과 서비스 수용시설 사업자 선정작업에 착수해 최근 1차 프로젝트인 기반시설 고도화 사업자로 ‘에스넷 컨소시엄’을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에스넷 컨소시엄에는 VoIP 소프트스위치 장비업체로 제너시스템즈이 참가하고 있고, VoIP호 처리 장치인 SBC(세션보드콘트롤러) 공급업체로인 카고 등 모두 4개업체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VoIP 기반시설 및 서비스 망 구축을 위한 장비공급이 8월까지 가능할 전망이어서 늦어도 10월에는 KT의 인터넷 전화 상용화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에스넷은 지난해 정통부 과제인 한국전산원 ‘KOREAv6’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VoIP와 IPv6를 중심으로 한 홈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는 등 NI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에스넷은 KT인터넷 전화 기반시설 사업자 선정소식으로 지난 13일부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주가상승률도 11.9%에 이르고 있다.

에스넷 A03868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19일 11시 01분 데이터    현재가 2,190  시가 2,100  52주 최고   전일비 ▲ 115  고가 2,250  52주 최저   거래량 978,899  저가 2,085  총주식수 16,075,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