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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즈정보기술 IR담당자입니다. 오늘자 '디지털타임스'에 당사 관련 기사가 나와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화제기업 탐방> 위즈정보기술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개발업체인 위즈정보기술 장경태 사장은 한 달여 동안 잃어버렸던 웃음을 최근에서야 되찾았다. 지난 4일 “금융권 차입금 10억원을 연내에 모두 상환해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발표한 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율촌빌딩 7층에 자리잡은 위즈정보기술 사장실에는 매일 수십 통의 격려전화가 걸려온다. 주가도 급등해, 지난달 26일 이후 5차례의 상한가를 기록하며 지난 9일 현재 주가가 지난달 26일 대비 84%나 급등했다. 이는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지난 9일 만난 장 사장은 “최근에는 주가가 반등해 기쁘지만, 지난 한 달 여동안 밤잠을 설치며 전전긍긍했던 일을 생각하면 정말 끔직하다”고 손을 내저었다. 위즈정보기술의 주가가 곤두박질친 것은 지난 8월21일부터다. 지난달 21일 코스닥증권시장이 12월 결산법인 52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위즈정보기술은 이자보상배율이 0.2배로 조사돼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조차 부담하지 못하는 기업으로 평가됐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이 때문에 지난 8월21일 7790원이었던 주가는 이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 지난달 26일에는 연중 최저가인 3310원으로 곤두박질쳤다. 한 달만에 무려 57.5%나 폭락한 것이다. 장 사장은 1주일 연속 아무런 이유 없이 주가가 빠질 때만 해도 당시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3·4분기 실적호전을 위해 프로젝트 수주에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시장의 등락에도 불구하고 위즈정보기술의 주가는 줄곧 하락했고, 이에 주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장 사장은 그제서야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근본적인 원인 찾기에 나섰다. 회사의 사업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외부변수들을 점검했다. 결론은 8월말 발표된 이자보상배율이 화근이라는 것. 그는 시장의 지나친 오해가 너무나 당혹스러웠다. “가양동에 아파트형 공장을 분양받기 위해 산업은행으로부터 연리 3%에 10억원을 빌렸다. 하지만 이는 회사에 현금이 없어서 빌린 것이 아니다. 당시 7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연구개발(R&D)비 등 향후 운전자금과 여유자금 확보 차원에서 저금리에 돈을 빌린 것뿐이었다.” 그는 “특히 이자보상배율 계산에 포함된 영업활동을 위한 기업구매자금과 외상수입(유산스) 67억원은 제품판매 후 자금회수가 3~4개월 걸리는 일시적인 채무에 불과하다”며 업계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발표된 단순통계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영업이익으로 금융권 이자도 못 갚는 기업으로 낙인찍힌 것은 정말로 억울하다”며 “연내에 차입금 10억원을 상환함으로써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업계로부터 인정받았던 우리 회사의 자존심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즈정보기술은 일단 이번 사건을 계기로 건전한 재무구조가 부각된 만큼 향후에는 실적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자체 개발한 구매조달 솔루션(e-procurement) 8억원 규모를 이 달 중 기존 거래처에 추가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0억원 규모의 고객관리 관련 솔루션을 통신서비스업체에 공급하는 계약도 성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업계 특성상 4·4분기 매출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총 영업이익은 10억~1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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