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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 솔루션 업체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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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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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5 2001/03/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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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자 서울경제신문에 실린 기사를 발췌해서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CEO가 본 우리회사 주가] 위즈정보기술 올 금융권시장 확대..공공부문 적극 공략 계획 위즈정보기술 장경태(張敬泰) 사장 위즈정보기술(38620)은 올해를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 원년으로 삼았다. 지난 수년동안 축적한 시스템통합구축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e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핵심적인 솔루션들을 제공하면서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략 사업으로 고객관계관리 솔루션 즉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과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인CRM사업은 작년 하반기부터 우수인력을 확보해 해외교육을 이수하고 팀을 가동시켰다. CRM에 관한 비즈니스 전략수립과 구축서비스를 주축으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고객관계관리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금융권ㆍ통신업ㆍ제조업ㆍ운송ㆍ인터넷기업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년말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AT&T, 소니 등의 CRM 및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ㆍ컴퓨터 전화통합관리)를 구축한 바 있는 캐나다의 노텔네트웍스의 EBA(eBusiness Application) 사업부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CRM 및 CTI 제품을 공급한다. 또한 지난 해 12월 e비즈니스 솔루션전문업체인 미국의 캘리코커머스( Calico Commerce)사와 전략제휴를 체결했다. 캘리코는 영업자동화부분인 SFA(Sales Force Automation) 에 선도적인 업체로 델컴퓨터, 모토로라, 시스코 등에서 인터넷 기반의 세일즈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위즈정보기술은 이런 전략적 제휴관계를 통해 고객관계관리(CRM)와 컴퓨터전화통합관리(CT) 그리고 세일즈시스템(SFA)부문까지 강화되어 명실상부하게 CRM 전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었다. 위즈정보기술은 B2C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바탕으로 B2B 엔진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한국파워트레인의 구매ㆍ조달상거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의 내수ㆍ수출조달업무통합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위즈정보기술은 금융권 SI에 특화된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24시간, 7일, 365일 안정적인 운영체제기술은 물론 각 기종의 서버구축과 스토리지 백업기술서비스, 특히 재앙을 대비한 원격지 백업시스템인 DRS(Disaster Recovery System) 기술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금융권 시장을 보다 확대 강화해가면서 동시에 공공부문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위즈정보기술은 발빠른 변화와 기술개발, 그리고 꾸준한 매출신장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모든 기업의 사정이 어려웠던 IMF 때도 흑자를 기록해 매년 70% 이상 꾸준히 성장을 기록했던 저력을 지닌 회사로 실적호전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주주이익을 실현하고 주주중심의 경영을 위해 지난해에는 주식배당 20%, 현금배당 30%를 실시했다. 시장환경에 의해 주가가 변화되긴 하지만 언제나 회사와 투자자 모두가 고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애널리스트가 본 이회사] 위즈정보기술 상대적 저PER주 실적 호전 기대 업력 6년의 중견 시스템통합(SI)업체다. 국내 SI시장 규모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전산투자 증가, 기간망을 활용한 하드웨어 네트워크화, 인터넷 환경확산 등에 힘입어 올해까지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향후 경기정점 논쟁에 따라 공공부문의 대형프로젝트와 민간부문의 전산투자 수요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대기업그룹 계열사인 대형 SI업체와 중소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회사는 사업초기부터 금융권에 특화해 SI사업을 전개했기 때문에 금융권에 대한 축적된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영업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안정적인 사업영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회사의 2000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71.1% 증가한 525억원, 경상이익은 전년수준인 24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01년에는 꾸준한 수주액 확보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과 관련한 신규 매출액 발생, 금융권의 전산투자 증가등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코스닥시장 PER가 20.4배 수준인데, 이 회사의 2001년 예상 EPS를 기준으로 한 PER가 16.2배로 주가가 낮다. 또한 금융권 시스템 구축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 보유와 실적 호전 추세 지속, 안정적인 재무구조,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가능성 해소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 강록희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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