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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정보기술(대표 장경태)은 현재 안철수바이러스 연구소와 전략적 제휴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23일 공시했다. 장경태 위즈정보기술 사장은 이날 공시에서 "안철수연구소와 Anti-Virus 백신 및 클라이언트 보안제품의 국내 일반기업을 대상으로한 공급권과 보안시스템 통합 서비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협의, 양사가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며 "다음달 22일까지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위즈정보기술 관계자는 지난 21일 "안철수연구소의 보안관련 소프트웨어를 유통하고 시스템통합(SI)관련 컨설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휴가 이뤄질 것"이라며 "안철수연구소측이 다른 업무때문에 발표가 지연되고 있을 뿐 대부분의 내용에 합의가 됐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