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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839 가 대체 뭐지..게시글 내용
특히 IT839관련수혜주 중심으로 저점에서 이미 2배, 3배된 종목도 있다. 5년만에 찾아온 활황이다. 그 동안 투자자로부터 철저히 외면 당해 온 코스닥인지라 이제부터의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IT839관련주는 왜 올랐으며 과연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까. 필자는 좀 다른 시각에서 이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우선 IT산업의 기여율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 진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최근 발간한 “3중주의 하모니 IT839전략”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경제(GDP)에서 IT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IT839전략으로 인해 올해 13.3%, 2007년 17.2%, 2010년에는 21.8%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올해 GDP증가분에서 IT증가분이 차지하는 비율인 IT기여율은 GDP증가분의 절반에 가까운 약 47%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 IT839는 하나의 산업정책이 아니라 거시경제정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새로운 용어들의 등장도 답보상태의 인터넷,통신시장 변화를 말해 준다. 지난 99년 활황때도 수 많은 새로운 정보통신용어가 등장했지만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정보통신부가 내 놓은 IT839전략. 이는 8대 신규서비스, 3대 첨단 인프라, 9대 신성장동력을 말하는데 모두 합해 20개의 새로운 용어가 탄생한 셈이다. 새로운 용어의 탄생은 곧 새로운 파이의 증가를 의미한다. DMB, 와이브로, 유비쿼터스, 텔레메틱스 등 작년은 IT839를 홍보하는 해였지만 금년에는 가시화된 시범사업들이 펼쳐 지는 해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정부의 정책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한 것 같다. 2010년 2만불 소득 달성의 기반을 IT산업에 두고 특히 IT839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거시경제 파급효과까지 얻는다는 계획이다. 크게는 U-KOREA(유비쿼터스), 작게는 U-CITY의 실현 그리고 통신과 방송, 인터넷과 문화 콘텐츠의 디지털 융합, 이 모두를 계획, 추진하는 정보통신부가 정부 부처 업무 평가 1위, 부패방지위원회 청렴도 평가 1위로 힘이 실리는 것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
로봇이 노인대신 시장에 가고 홈네트워크로 외출후 집안 걱정은 전혀 할 필요없으며 자동차는 곧 움직이는 사무실이며 카드 한장으로 모든 병원이 환자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것, 꿈이 아니고 곧 현실로 다가온다. 새해 주부들의 관심은 로봇청소기에 있다던가.
물론 IMT2000의 중복 투자 시행착오도 있었고 해서 정부의 정책 수립 능력은 인정하지만 구체적 실천방안은 아직 미지수라고 벤처업계나 투자자들은 지켜 보고 있다. 과거 코스닥의 거품을 경험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차별화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그러면서도 IT839전략은 향후 계속해서 두고두고 증권시장의 유망테마로 자리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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