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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커스 A038530   코스닥  (액면가 : 500)      * 04월 13일 11시 12분 데이터    현재가 3,100  시가 2,840  52주 최고   전일비 ▲ 290  고가 3,135  52주 최저   거래량 629,440  저가 2,820  총주식수 15,627,620

[edaily 이진우기자] 매커스(038530)는 13일 자회사인 씨티전자가 올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합병이나 기업공개(IPO)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커스 관계자는 "지난해 씨티전자가 29억원 가량의 손실을 기록해서 합병이 어려웠다"고 전하고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는 만큼 내년에는 합병이나 기업공개를 검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메라폰 모듈을 생산하는 씨티전자는 최근 팬택앤큐리텔에 130만화소 카메라모듈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하반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 270억원,
순이익 40억원이다. 매커스는 씨티전자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모회사인 매커스도 올해 위성DMB용 핵심부품 CAS칩과 신규사업인 케이블카드 부문 등에서 약 320억원의
매출과 46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씨티전자와의 합병이나 기업공개 등은 계속 검토해온 사안이지만 일부 매체에서 관련
보도가 있어 보다 명확히하는 차원에서 공시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