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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의 방향은 다소 지적할 점이 있으나, 님의 말씀 상당부분이 예리한 지적입니다. 그리고 서두인칩의 경우, 오늘같은 모습은 님의 말씀에 일단 동감하는 바이나 좀더 길~게 잡으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단순 재료에 의한 깜작이벤트식 상한가의 의도가 여타 언급하신 종목들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듯 합니다. 성격이 다르니까요. 훨신 큰 것을 보고 놓는 장기포석으로 봐야할 듯...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고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기에 있으니 중론외의 전망이 되지 않는 분들이나, 자금여력 없으신 분들은, 애써 외면해야할 것으로도 생각됩니다. 이놈은 "물건으로 만들어가려고 하는"주식입니다. 님의 말씀에 이견을 제기하자는 것은 아니고... "상당히" 공감되는 말씀이기에 제가 판단하고 있는 의견을 덧붙여봤습니다. 양해해주시길! antizen wrote : > 서두인칩이 막판 재료에 힘입어 장 종료전 순식간에 상으로 마감하였는데요. >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서두인칩은 최근에 기관에서 죽기살기로 물량을 > 매집해 조금은 의아해하던 사람들도 있었을 걸로 압니다. > > 하긴 신규상장종목치고 이렇다 할 시세분출없이 상 네번인가 그 이후로 > 곤두박질 쳤었는데 요 몇일 사이 기관이 줄기차게 매수를 해대 모 경제신문에도 > 난 걸로 알고 있읍니다. > > 오늘도 장종료 직전 무슨무슨 칩 계약 임박이란 말이 화면에 뜨기가 무섭게 > 마치 기다렸다는 양 상한가로 말아올렸는데요. 기관이 이런 수법으로 띄워놓고 > 막차 탄 개인들만 물려 고생하는 종목으로 버츄얼택이 있읍니다. 물론 뒤늦게 > 합류했던 기관 중엔 물린 사람들도 있겠지만.. > > 또 이와 비슷한 종목으론(아직 결과를 장담할 수 없지만 실패가능성이 농후) > 넷컴스토리지가 있읍니다. > > 물론 시기를 잘 이용해 탑승하신 분들이라면 물량이나 그래프를 잘 참조해 > 뛰어내리면 문제없으나 행여 지금 관심을 가지시는 분께선 신경끊으시길... > > 항상 물량 매집 후엔 온갖 호재로 범벅을 하니 그 회사가 아무리 우량하고 > 건실해도 스스로 묶은 건 스스로 풀도록 옆에서 도움을 주지 마시길 .. > > 최근 모 증권사 발표에 "스토리지 테마형성 가능성' 이란 얘기도 같은 맥락이니 > 참고하십시요. > > 기관은 기관으로써,언론은 언론으로써 해야 할 책무와 도덕이 있는 법입니다. > 서로 한 통속이 되어 개미들 등이나 칠려는 우리 증시,결코 앞 날이 밝아 > 보이질 않는군요.. 기관의 기쁨조는 되지 마시란 염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