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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5일 미디어솔루션의 3개월 적정주가를 2만62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추천했다. 신영증권은 매수추천 근거로 미디어솔루션의 주가가 비교대상 소프트웨어 업종 평균 대비 23%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또한 상반기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종내의 여타 종목들에 비해 과매도 상태에 있어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올 상반기 미디어솔루션은 전년 반기 대비 65%의 매출액 성장률과 34%의 경상이익 증가율(34%)를 기록, 16개 소프트웨어 업종 평균 매출액 성장률(29%), 경상이익 증가율(-78%)보다 월등히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실적 공식 발표 후 주가는 업종 평균(-13.3% 하락) 보다 과매도(미디어솔루션 : -18% 하락) 상태에 있다고 신영증권은 분석했다. 특히 매출의 60% 이상이 정부 및 공공기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하반기(60억원)에는 상반기보다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신영증권은 이어 향후 키오스크 시장의 고성장과 안정적인 매출성장세, 그리고 회사의 실적 추정에서 배제된 하반기 일본의 라피스타사로 추가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은 미디어솔루션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MoneyToday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