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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트(42340)=삼성전자에 대한 솔루션 공급이 이뤄졌다는 소문에 대 해 회사 관계자는 29일 "최종 가격을 밝힐 수 없으나 삼성전자 측과 쇼핑몰 에 대한 B2B, B2C 복합솔루션 공급을 위해 원칙적인 합의가 있었다 "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지금까지 이용해 오던 외국업체의 솔루션에서 결함이 발견돼 이번에 이네트의 솔루션을 공급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최근 주가급락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MCI코리아의 진승현 사장 관련설과 부도 설 등 악성루머로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 고 밝혔다. ◆ 세원텔레콤(36910)= 대만 및 유럽으로부터 대규모 외자유치를 추진하 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대만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기술협력하는 대신 대 규모 자본을 유치하는 건을 추진해 이 달 중순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 "라며 "연내 자금 도입이 완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유럽 모 업 체로부터의 자본 유치도 추진해 현재 논의가 중간단계 이상 진전된 상태 라고 밝혔다. 양측으로부터의 자본유치 규모는 내년 2월에 만기되는 전 환사채(CB) 미전 환액(550억원 상당)을 포함한 단기 차입금 1000억원을 상회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홍성범 세원텔레콤 회장은 이날 낮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재무개선안과 인수·합병(M&A) 추진현황 등을 소개했다. ◆대성엘텍(25440)=자동차용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대성엘텍이 일본의 알파인사로 부터 대규모 수주가 예정돼 이미 올 매출을 능가하는 수주량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엘텍의 이희성 경리부장은 29일 "올 예상 매출액이 최대 1800억원 에 당기순이익도 5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내년도 수주량은 이 같은 매출액 을 넘어서는 2000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의 올 예상 매 출액과 순익은 지난해와 비교할 경우 각각 35％, 50％ 증가한 것 이다. 이 같은 매출 급증은 삼성전자, 삼성자동차, 일본 알파인 사와 같은 안 정 적 수요처 확보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알파인사의 경우 20 년 이 상의 거래처로 내년도에도 6700만달러 수준의 수주가 확실시되며 이 경우 거래 환율이 1100원으로 책정돼 순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 부장은 설명했다. ◆신성이엔지(11930)=미국 반도체 장비업체인 PRI오토메이션 사의 자본 참 여를 위한 최종 계약이 이번주 중 체결될 것이란 소문에 대해 회사 관 계 자는 29일 "임박했다”고 밝혔다. 또 PRI오토메이션 사는 1200만달러 의 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주당 4400원)와 1000만달러를 다소 상회하 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3200원)를 통해 자본참여해 2대 주주( 지분율 19.5%)로 부상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 이번 자본유치는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이뤄졌고 내년부터는 PRI오토메이션 측에 연간 300억원 규모의 반도체공장 자동화장비를 주문 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납 품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 삼화 전자(11230)=전자제품용 페라이트코아를 생산하는 삼화 전자(11230)가 내년 상반기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삼화전자 강운규 회계팀장은 29일 "내년 상반기 페라이트코아를 생산 ? 판매 할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3년동안 투자 할 예정 이며 일부 생산은 내년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총 투자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백만달러 수준이 될 것” 이라고 덧붙 였다. ◆미디어솔루션(38390)= 주력제품인 키오스크 통합솔루션에 대한 수출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용재 미디어솔루션 사장은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컴덱스쇼 에 출품한 무인 안내시스템(키오스크)으로 전세계 700개 업체와 상담을 벌이는 등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임 사장은 "앞으로 현지법인 설립을 비롯해 해외업체와 공동투자, 애프터서비스센터 설립 등 해외마케팅을 위한 기본적인 준비작업과 함께 현지업체와 사정을 살펴 본 다음 수출상담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