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미디어솔루션이 서태지 앨범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와와엔터테인먼트의 주식 27%를 보유하고 있어 "서태지 컴백"의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와와엔터테인먼트는 서태지 앨범의 유통을 담당하고 판매가격의 15%를 수수료로 받고 있어 만약 서태지 앨범이 100만장 팔린다고 가정했을 때 미디어솔루션의 주당순익은 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증권은 7일 "서태지 컴백이 국내 음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란 리포트를 통해 서태지의 컴백이 국내 음반시장 규모를 확대시키는 데는 도움을 주겠지만 기존 음반사의 경우 올해 매출액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중 코스닥에 등록돼 있는 대영에이앤브이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경우 회사측의 기대 매출액을 하향조정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대우증권은 덧붙였다. 대우증권은 미디어솔루션의 주당 순익이 소폭 증가하지만 현재 시장에서 고평가돼 있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