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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15~25억원 수준, 임직원들에게 성과급 지급]

레드캡투어는 18일 대주주인 구본호씨가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드캡투어는 구본호씨가 15~25억원 수준 자사주를 매입, 전량을 올 연말 레드캡투어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드캡투어 관계자는 "구본호씨는 올해 레드캡투어 경영계획 수립시 경영성과 목표를 100% 이상 달성할 경우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을 약속했었는데 경영성과를 달성, 주가안정과 종업원 복지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자사주를 매입 계획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레드캡투어는 2003년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34%의 매출성장세를 유지해왔으며 올 경영목표인 매출액 630억원, 영업익 88억원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동일철강 액티패스 등의 지분 참여로 평가차익 등 향후 큰폭의 영업외 수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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