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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자회사, 분자진단 기업 합병키로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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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바이오텍 기업인 엠지메드(대표이사 박현석)는 분자진단 전문기업 네오제네틱(사장 강호영)을 흡수합병하기 위한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엠지메드는 지난 2001년 마크로젠이 유전정보를 이용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에따라 마크로젠의 분자진단 사업 역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엠지메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자진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오제네틱은 독자 개발한 유전자분석 기술을 이용해 병원 및 검사기관 등에 HPV 등 감염성 질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온 회사.
합병 후 엠지메드는 이같은 네오제네틱의 분자진단 사업부분의 강점과 마크로젠의 개발 진단칩을 이용한 진단 서비스 능력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엠지메드는 특히 분자진단 분야 중 감염성 질환의 진단 및 질병 유전자 검사, 약물감수성 검사 등 분자진단을 포함한 유전자 검사에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개인별 맞춤진단 시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석 엠지메드 대표는 "네오제네틱은 마크로젠 유전자칩의 주요 대상인 산부인과 병원에 대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합병으로 의료 시장을 대상으로 분자진단시장에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분자진단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로 세계 시장 규모가 약 5조원이나 연간 25%의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들어 생화학적 검사 위주에서 DNA 기반 유전자 검사로 대체되고 있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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