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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과 삼테크, 신규 바이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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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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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8 2001/01/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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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입니다(inews24기사 참고) 코스닥 등록업체 삼테크(대표 이찬경)가 마크로젠(대표 서정선)과 공동으로 생명공학 IT벤처기업을 설립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테크는 유전자정보(DB)를 이용한 질병 진단사업에 신규 진출키로 결정하고 생명공학 벤처기업 마크로젠과 공동출자해 상반기안에 별도의 신설법인을 설립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오는 2005년 3조~4조원에 이르는 유전자정보이용한 질병예방 및 치료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간 물밑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가 새로 설립하는 법인은 1차적으로 실생활에서 유전자정보를 손쉽게 활용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즉 질병 진단을 위한 응용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생명공학 IT벤처기업으로 게놈프로젝트를 통해 밝혀진 유전자정보를 이용한 사업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현재 신설법인의 자본금규모와 출자비율을 협의하는 상태로 빠르면 내달 중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설법인에 대한 국내외 자본유치도 함께 추진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마크로젠은 법인설립과 별도로 유전자정보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삼테크는 하드웨어 등 IT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고 개발된 제품의 마케팅을 담당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질병을 유발하는 특정유전자 발굴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DNA 염기서열 분석정보를 이용한 국내 예방의학 및 치료의학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마크로젠 한 관계자는 "양사가 공동으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DNA정보를 이용해 질병을 발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주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삼테크측도 "마크로젠이 보유한 생명공학 연구기능과 삼테크의 IT솔루션 기술력 및 마케팅능력을 결합하면 충분히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이 분야 시장규모는 3조원대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에앞서 지난해 12월 26일 IT와 생명공학을 접목하는 신규사업을 추진을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특정 질병유전자 발굴사업을 추진하는 데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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