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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증권은 26일자 기업분석을 통해 마크로젠을 매수추천하고 적정주가를 2만9400원에서 3만4700원으로 제시했다.한빛증권은 마크로젠이 국내 유일의 DNA칩 제조업체로 연구용 칩은 판매중이며 검사용 칩에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수추천의 이유로 한빛증권은 1)산업 미생물 유전자와 한국인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으로 기술력이 입증됐고 2)첨단장비인 ABI3700도입으로 염기서열 분석으로 인한 매출증대가 예상되며 3)바이오칩의 국내 선두업체이며 4)생명공학산업의 프리미엄 등을 꼽았다. 한빛증권에 따르면 마크로젠은 한국인 유전자 10만개 서열분석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며 현재까지 19.85의 염기서열 분석이 완료됐다.이미 알려진 49.5%의 유전자를 고려하면 약 30%의 미확인 유전자가 남아있다.현재 이 프로젝트는 일시 중단된 상태이나 내년 상반기중에 완료될 예정이며 염기서열 가공정보를 의사들에게 판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로인해 한국인 유전자 데이타베이스가 구축될 경우 그 파급효과와 유발되는 매출은 상당할 것이라고 한빛증권은 분석하고 DNA칩 사업과 생물정보학 사업의 확고한 시장지위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한빛증권은 덧붙였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