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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또 설립됐다는군요. 한올제약(hanall.co.kr)이 일본 벤처기업과 국내 대학교수등과 공동으로 생명공학(바이오) 벤처기업인 한젠바이오텍을 설립했다. 자본금 1억원의 한젠바이오텍은 한올제약이 15% 대주주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한만영 대표와 일본의 바이오벤처인 제이텍사가 각각 12%와 10%, 그밖에 연구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지분참여하고 있다. 한젠은 김홍진 중앙대 약대교수를 주축으로 어린이 호흡기감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지목된 ＲＳ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 분석을 통해 백신개발을 추진중이며 곧 전임상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제이텍과 공동으로 조직공학 분야를 연구개발해 화상이나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는 배양피부와 배양연골 등의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내년에 일본 제약사와 공동으로 조산방지제를 첫 출시한 뒤 경구용 인터페론과 ＲＳ바이러스 백신, 조직공학관련 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것"이라 "2003년께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경, 200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