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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생명공학주 급락..아멕스지수 ↓4.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미국 생명공학주들이 향후 영업실적에 대한 우려로 투자등급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급락세를 나타냈다. 18일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러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4%나 급락했으며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러지지수도 3.7%나 내렸다. 대표적인 생명공학주인 바이오젠의 주가는 복식경화약품인 아보넥스의 향후 매 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지난 주말보다 2.23달러 낮은 55.06달러를 나타냈다. 로버트슨 스테펜스의 애널리스트인 재이 실버맨은 바이오젠의 주당 순익을 당초 의 1.74달러에서 1.71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대표적인 약품인 아보넥스의 판매 증가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바이오젠의 주가에 대해 여전히 `매수'를 권고했다. 이날 겐자임(Genzyme)의 주가도 5.9% 하락한 64.13달러에 마쳐 생명공학주의 하 락을 부추겼다. 한편 겐자임은 일주일 전에 젤텍스(Geltex) 제약의 10억달러에 합병한다고 밝히 고 이에 따라 단기실적이 다소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젤텍스의 주가도 1.63달러 낮은 45.38달러에 끝났다. 셀레라 게노믹스, 인사이 트 게노믹스 등도 떨어졌다. 2000.9.19 kism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