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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마크를 가지고 있다가 35000원에 판 사람입니다. 마크를 떠나니 마크가 보이는군요. 회사에 전화를 걸었더니 여자직원이 중요한 연구 실적 발표라고 하더군요. 지난 주까지도 몰랐는데 갑자기 연구실에서 연구결과가 올라왔다고 합니다. 하루는 이데일리 하루는 머니투데이 내일은 신문이겠지요. 금양이 갈 때 우리는 왜 갔는지 몰랐지요. 바른손이 갈 때 우리는 몰랐지요. 한참 후에 알았지요. 그런데 마크는 귀중한 연구자료를 몇 칠전부터 발표한다고 주식싸이트 기자들에게 말하는군요. 누구나 다 아는 것은 이미 뉴스가 아니지요. 8월 23일 수요일 오늘부터 대주주가 가지고 있는 보호예수물량 풀리는 날입니다. 마크를 삼개월 동안 보아서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디 긴장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