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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나의 생각에는 오히려 더 인터넷보다 더 철처히 망하는 주주들이 탄생할 것으로 본다. 왜냐면... 바이오는 특수계층의 놀이감이다. 바이오..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까? 과연 일반인들사이에 인터넷만큼 얼마나 선풍을 일으킬까? 들리는 풍문에 장외에서 엄청나게 높은 주식이 바이오라는데... 이것도 특수층에서 자기네들이 왔다갔다하며 주가를 엄청나게 높인다. 바이오는 인터넷보다 국가경쟁력이 더욱 치열하다. 만약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연구가 필요하며, 이는 외국바이오 벤처들이 따라 오기 힘들다고 주장을 한다면... 이또한 국내시장싸움이다. 난 국내시장에서 피터지게 싸우는 한국인의 기질을 안다. 잘 된다고 하면 너도나도 다 할려고 한다. 결국 얼마나 잘 견뎌낼것인가? 그리고 더욱이 바이오가 수익을 낼려면 오히려 인터넷관련쪽 보다 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요즘은 수익모델이라는 것이 생명인데.. 과연 얼마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까? 갈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는 투자자들이 또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결국 또 한번의 수많은 투자자들의 눈물을 댓가로 가져갈 것이 분명하다. 대박이라는 꿈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은 언제나 대박의 먹이를 찾는다. 이것이 이제는 바이오로 옮겨갔을 뿐이다. 다른 분야의 벤처보다 수십배나 더 많은 비용이 드는 바이오.. 이게 망하면 지금까지의 투자자의 피해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클것이 분명하다. 바이오, 인터넷, 정보통신.. 어디나 미래에 부를 가져올 부분이다. 그러나 갈대처럼 이리저리 휩쓸려다니다, 결국 어느하나 잡지 못하는 상황이 되느니.. 차라리 그중 어느 한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차라리 옳다고 본다. 이리저리 투자 유행을 만드는 분들이여! 각성하시라... 그리고 바이오가 진정 대박이라고 유혹하시는 분들이여.. 바이오는 오히려 여러분의 마지막 투자로써 여러분의 희생을 각오하셔야 될것이외다. 소신껏! 투자하시길 바라며.... 갈대를 흔드는 바람잡이를 몹시 미워하는 사람이 한 글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