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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길청이 바라보는 마크로젠(앞에서 퍼옴)게시글 내용
바이오벤처에 투자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모험이다. 그러나 위험이 크면 클수록 대박이 될 가능성 역시 아주 높다. 이러한 바이오벤처 투자를 위해 바이오산업을 구성하는 기업군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럽의 예를 들면 먼저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벤처기업, 연구기자재 개발 기업, 유전자정보의 DB기술을 보유한 생명정보공학 기업 그리고 전통적인 제약회사의 네가지 형태로 구분되어진다. 그렇다면 실제 어떤 바이오벤처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점은 해당기업이 정보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한 과점소유가능여부, item의 상품화 가능성 여부를 살펴보아야 한다. 두번째는 바이오산업 특성상 거대자본의 단기간 투입이 가능한지의 여부이다. 세번째는 바로 그 기업의 핵심자산인 연구인력이다. 네번째는 바이오산업의 특성상 단기적인 성과를 바라볼 수 없는 상황이기에 만약 안정적인 측면을 중요시 여기는 투자자라면 현재 그 기업의 현금유동성이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살펴보고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생명공학기업 가운데 국내 최초로 코스닥에 등록한 마크로젠의 경우를 살펴보면 전체 직원 48명중 38명이 고급 연구인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00년 결산실적(6월 법인)산출 결과 3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흑자 전환)하여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향후 年평균 250%의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 약 450억여원의 풍부한 현금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다만, 국내 생명공학 산업이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어 시장수요가 전문가 중심의 수요층에 한정되어 있고 해외수준과 비교해 볼 때 기술력이나 투자규모면에서 열위를 보이고 있다는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지만 현재 마크로젠의 경우 화학물질 라이브러리 제조방법 및 제조장치에 관한 국제특허를 출원하는 등 점차 선진기술간의 격차를 줄여나가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생명공학산업은 국가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정부가 적극 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바이오전문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국내수요시장은 환경, 농업, 식품 관련 부문을 비롯하여 임상치료, DNA칩 개발, Bioinformatics(유전자정보의 DB화) 등의 분야로 점차 확대되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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