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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무 wrote : > 마크로젠 뿐만 아니라 생명공학 사업은 현실성이 없습니다. > 실험이란 것이 하루 이틀 만에 결과가 나와 생산품으로 연결 되지 않습니다. > 신문에서 떠드는 것 조차 기자들이 그 분야를 몰라서 하는 말이 거의 다 > 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허구일 뿐입니다. > 허황한 꿈에 들떠 투자했다간 낭패를 보기 싶습니다. > 외국의 경우는 제약이라던가 시약을 발매 한다는 확실한 유통 경로가 있지만, > 우리의 경우는 실험실이 존재하는 것 뿐입니다. > 물론 돈을 모아 주어야 실험이 된다 하겠지만, 그 세월은 기약 할 수 없습니다. > 언론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을 부추기지 말아야 합니다. > 그럴까요? 다른 바이오칩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작은나무님께서 말씀하신 매출과 관련해서는 마크로젠은 조금 틀린 것 같은데요. 유전자 조작 생쥐 같은 것은 당장 제약회사 등에서 연구용으로 매출이 가능하죠.. 얼마나 생산이 가능하고 그런 것은 여기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그리고 산업분석에 보니까 바이오인포매틱스라는 것이 있던데.. 그건 연구해서 결과를 바로 판매하는 것 같더군요.. 일종의 특수정보 제공업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인간게놈 유전자 연구해서는 우리나라 바이오 기업들이 슈퍼컴퓨터도 없고 어쩌구 하지만, 한국인유전자 부문으로 특화한다면 가능성이 없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이런 면에서 볼때, 마크로젠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어느정도 갖춰진 회사 같습니다. 아직 미진한 부분도 많지만요.. 그래서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