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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이틀째 8000억원을 넘어섰다. 마크로젠의 하루 거래대금이 1153억원에 달하는 등 바이오 관련주들의 거래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22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이날과 지난 21일 거래대금은 각각 8393억원, 8122억원으로 지난 9월3일 이후 최초로 8000억원대로 올라섰다. 올 하반기 평균 거래대금 4859억원과 올해 전체 거래대금 6226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시장전문가들은 최근 이틀간 거래대금 급증의 주 원인으로 바이오 관련주의 거래량 폭증을 꼽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마크로젠은 전날보다 450원(1.64%) 하락한 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동안 409만여주가 거래되면서 총 거래대금의 13.73%에 달하는 1153억원이 시장에서 오갔다. 전날 거래대금은 1210억원이었다.
이밖에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산성피앤씨와 조아제약의 거래대금도 각각 310억원과 771억원에 달해, 마크로젠을 포함한 3개 종목의 거래대금이 전체의 27%를 넘었다. 이로써 마크로젠 주가는 이달 초보다 119.51% 급등했고, 산성피앤씨와 조아제약도 각각 193.97%와 142.48% 올랐다. 반면 시가총액 1, 2위인 하나로통신과 NHN의 거래대금은 각각 50억원과 114억원에 불과했다.
이들 바이오 관련주의 주가는 장중 내내 꿈틀거렸다. 마크로젠은 장중 한때 3만700원까지 치솟다가 2만5100원까지 내리는 등 급등락이 심했다. 조아제약과 산성피앤씨도 한때 주가가 약세를 보이다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후야인포넷도 하락세서 상한가를 오가는 급등락세를 보인 후 결국 전날보다 4.70%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신동민 대우증권 선임연구원은 "줄기세포, 사스 등 바이오관련주가 최근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단기 수익을 챙기려는 투자자들이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이라며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 증권관계자는 "최근 사스재발 위험 및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 종목이 테마를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주가가 최근 너무 급등했고 거래대금도 지나치게 늘어났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크로젠 하루 거래대금이 1000억원이 넘었다네요. ㅎㅎ
예전 솔본에 비하면 뭐...
거래대금이 많으면 괜히 기분이 좋던데...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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