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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서린기사 나왓어요

긍정적인 신호로 보여집니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   2007-10-25 


“서린바이오, 상장 2주년 맞아.. 생명과학 핵심기술 개발에 역량 집중”


○ 최근 B형 간염 진단 관련 국제특허 출원
○ 새로운 제품 개발 및 기술서비스 제공에도 박차

인프라 바이오 전문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황을문)가 코스닥상장 2주년을 맞아 생명과학 연구개발 및 특허 출원을 본격화하는 등 생명과학 핵심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서린바이오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바이오연구 제품들을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동반자 및 지식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차별화된 경영철학 및 지식경영을 통한 기업문화 선도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2005년 10월 상장을 계기로 그동안 23년간 축적된 마케팅 판매중심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개발 및 기술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해 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생명과학 관련 연구개발 및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본격화하는 등 이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선 최근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한 B형 간염 진단용 키트에 관한 특허가 그것인데, 이는 B형 간염(HBV)의 변이주를 검출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특허이다.

이 특허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현재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3억명 이상이 감염되어 있으며, 급․만성 감염, 간경변증, 간세포암을 일으켜 만성 질환 이환율 및 사망률을 증가시키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변증 및 간암 등의 만성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전체 사망의 8.5%를 차지하고 있어 양적, 질적으로 모든 감염병 중에서 국민건강에 큰 위해를 주는 질병이라 할 수 있는데,

국내외적으로 발표되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기초연구는 주로 X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발암기전에 집중되어 있고, 진단방법 또한 B형 간염 표면 항원(HBsAg)이나, B형 간염 e항원(HBeAg)을 검출하는 방법에 치중되어 있어,

임상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변이주의 특성 및 유전자 변이 양상에 대한 분자역학적 연구는 국내 환자 유래 B형 간염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하여서는 거의 수행된 바 없으며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조차 전무한 실정이라 이런 점에 착안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국내 진단시약의 연간 규모는 5천여억 원 정도이며, 그 중 B형 간염 바이러스 시장 규모가 1000억 원이 넘는 데다 연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멤스 분야에서는 2006년 7월 특허 출원한 “단백질 고정화용 마이크로칩”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에 적용 가능한 연구용 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단백질 고정화용 마이크로칩”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이를 응용한 새로운 연구용 칩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황을문 대표이사에 따르면 현재 연구중인 기술들은 향후 제품화하게 될 경우 그동안 외산에 의존 하던 바이오 연구용품의 국내 자급율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상장 2주년째를 맞이하여 향후 국내 생명과학 연구자들의 핵심기술을 발굴하여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연구 및 제품개발에 대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침 정부에서는 지난 2005년 황우석박사 사태이후 침체됐던 국내 줄기세포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4,300억원을 투자하기로 최근 결정하였고,

10년 이내 생명자원분야 국가경쟁력 7위 진입을 목표로 “국가 생명자원 확보.관리 및 활용 마스터플랜(안)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개인 연구자들의 다양한 도전적.창의적 연구를 통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도 창의적 개인 및 소규모(5인이내)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올해보다 32% 증액한 3,800여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는 등

서린바이오의 이와 같은 힘을 실어주는 발표들이 잇따르고 있어 향후 서린바이오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