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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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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1 2011/06/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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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시각] 비관론을 경청할 때가 왔다 이데일리 | 2011-06-25 06:00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데도 강세장에 대한 신념이 아직까지는 확고한 듯 보인다.
하지만 강세장을 강조하려는 목소리는 신념의 몰락을 가리려는 가식일지 모른다.
LPL 파이낸셜 코프의 버트 와이트는 7주째 하락한 뉴욕증시에 대해 강세장을 강조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나아진 경제 상황을 볼 것"이라며 "증시 랠리를 지킬 것이며, 유럽 상황도 이미
일부의 문제는 답을 찾았고,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걱정이 과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럴까. 조정이 아니라, 본격적인 리세션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은 혹시 아닐까?
24일(현지 시각)도 미국 내구재 주문은 1.9% 증가, 전문가 예상치를 넘겼지만, 1분기 GDP는 1.9% 성장
으로 나타나, 전문가들 예상치 2%를 밑돌았다. 2분기 성장률 또한 일본 지진 여파와 고유가 영향으로
반등에 실패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번 버냉키 연준 의장에 대한 미국인들의 믿음도 떨어졌다. 2년넘게 경기부양에 나섰지만 경제가 다시
어두워졌기 때문이다. 연준에 대한 신뢰는 여전한데 버냉키에 대한 신뢰는 떨어졌다. 경제는 물론, 회복
을 이끌 정책리더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포토맥 리서치 그룹의 그렉 발레리 수석정치스트레트지스트는 "대다수 미국인들이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는 유럽 위기의 최대 고비가 예상된다.
솔라리스 그룹의 티모시 그리스키 CIO(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이 6월 한달 내내 조정기를 갖고 있다"
면서 "관심은 유럽 부채 위기가 그리스에서 다른 나라로 전염되는지에 쏠려 있다"고 말했다.
낙관론자는 "유럽 재정위기가 하나씩 풀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비관론자는 "유럽의 지금 문제는,
결국 못 푼다"는데 베팅하고 있다.
6월에는 국제금융시장에서 그리스가 빚을 낼 능력이 있는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제부터는
그리스가 이런 막대한 빚을 갚을 능력이 있나에 쏠릴 것이다.
빚을 갚을 능력이 없다는데 묵시적 인식이 이뤄지면, 결론은 원하든 원치않든 `손실을 최소화하는
디폴트`의 길을 모색하는게 될 것이다.
그리스 국채 2700억유로중 유럽 은행권은 1700억유로를 보유하고 있다. 모두 유로 크레딧 레이팅을
적용받아 충당금을 쌓지 않았기 때문에 부담이 엄청나다. 무디스가 이탈리아 은행들의 등급 하향을
경고한 것이, 이탈리아 증시, 유럽증시, 미국증시에 고루 영향을 미친 까닭이기도 하다.
`디레버리징의 시대`의 저자이자 경제학자인 게리 실링은 "내년에는 새로운 리세션(경기후퇴)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는 지금 소프트패치(경기회복기중 일시적 침체)나 더블딥(이중 침체)를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했다.
반짝 경기확장기는 지난 3년간으로 끝났고, 내년부터 새로운 경기후퇴기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견이다.
하반기에 강세장을 기대할 수 없는 근거들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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