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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가 생각나는군요. 그냥 막연히 좋은 일을 하는데 자금이 너무 딸려서 아는 분께 부탁을 해서 한성을 알게되었지요. 그리고 얼마 못가서부터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는 걸 보면서(알게 모르게 많은 돈을 넣고 말았지요.) 인생공부도 하고.. <노인과 바다> 의 산티아고 노인을 생각하기도 했지요^^ 뜻없는 사람이 주식이라고 들어와서 괜히 아쉬운 자금만 날렸다 생각하니 한숨도 많이 나왔지요. 지금도 큰 수익은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제게는 적지 않은 수익이 났습니다. 마침 하고 있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도 같습니다.^^ 전 액토즈소프트를 사서 그동안 수익을 좀 냈었지요.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한성이 믿음이 가는 언니 같은 주식이라면 액토즈소프트는 말 안듣는 여동생처럼 왔다갔다 하네요^^ 암튼 저로서야 주식을 살필 여력도 없고 그저 이 사이트에 와서 많은 정보를 얻고 또 믿음을 얻고 갑니다. 말하자면 황마담님이 알게 모르게 제가 하고 있는 일의 보이지 않는 후견인이 된 셈이네요^^ 그래요..한성이 좀 더 많이 올랐으면 하는 바램은 간절합니다. 그래야 저도 조금 더 자금 걱정 덜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게시판 인연도 우연을 가장한 인연에 다름아니겠지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