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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엘컴텍(주)는 2000년 8월 코스닥에 등록한 이후 IT산업 중심의 중견제조업체로서 견조한 발전을 추구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초기 제품인 HVC(전자레인지용고압콘덴서)에서 출발하여 IT산업의 총아인 휴대폰 부품인 EL, BLU, KEY-PAD, CCM(카메라모듈)과 LED를 이용한 조명등 IT관련 사업아이템을 꾸준히 발굴하고 세계적 시장지배율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술혁신과 해외 생산거점 확보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습니다. 그 선두에 한성엘컴텍(주) 임직원을 포함한 한성그룹 가족 모두의 땀과 노력으로 발전하여 왔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기술변화, 기술 및 가격 경쟁의 심화로 성장과 수익에 많은 제약이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을 위하여는 한성그룹의 노력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다되며, 이러한 기업환경의 변화에 대비하여 2004년부터 꾸준히 새롭고 성장 가능한 사업분야 확보를 위하여 (주)윈팩(반도체 테스트 및 패키징)인수, (주)마이크롭틱스(광학렌즈)설립, 2007년 2월 LED생산 판매업체인 (주)파워라이텍 인수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인하여 (주)윈팩과 (주)마이크롭틱스는 회사가치가 수백억원에 달하는 큰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미래의 산업변화 추세가 1차산업인 식량과 자원 분야에 있음을 인식하고 이에 대비하여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몽골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음을 한성엘컴텍의 임직원과 그룹가족 여러분 모두가 이해하고 있는 바와 같습니다.

몽골 금광과 관련하여서는 2007년초부터 사업가능성을 심층분석하여 2007년 11월에 100% 자회사인 AGM MINING Co., Ltd.를 설립하여 1차광구(3614X)에서 약378,000온스(한화 약 2,700억원) 상당의 금이 발견되었다는 낭보를 접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곧이어 2번째 광구에 대한 권리를 획득하는등 단계적으로 몽골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중에 있고, 식량자원과 관련하여서도 조만간 몽골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토지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한성엘컴텍(주)는 한성그룹의 모기업으로서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노력을 통하여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토대를 구축하였으며, 그 발전성과 수익성을 발판으로 기존 IT사업 성장의 동력원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기존 IT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저조하다고 하여 회사가 어렵다는 말이 아니라, 당해 사업에서 더욱 확실한 사업의 포지션을 확보하여 수익성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일련의 노력인 것입니다.

이렇듯 한성엘컴텍(주)와 한성그룹 가족 모두가 열심히 사업에 전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 외국계 기관투자가의 지분 처분을 계기로 금융시장에서 한성그룹의 몽골사업내용을 의심하는 듯한 평가가 있었지만, 이는 한성그룹이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파악하지 못해 발생한 일시적 헤프닝에 불과하다고 판단됩니다.

존경하는 한성그룹 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한성그룹 발전의 핵심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경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IT사업은 물론 몽골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가족 여러분들께서도 금융시장에서 한성그룹을 지속적으로 신뢰할수 있도록 맡으신 업무를 더욱 성실하게 수행하시어 미래 한성그룹이 진정 훌륭한 중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다시한번 한성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건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