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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정밀관련기사(3/31, 스틸데일리)게시글 내용
스틸데일리 2006/03/31 기사
삼원정밀금속이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스테인리스 생산기술을 해외에 수출한다.
중견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삼원정밀금속은 3월8일 중국 산동성 신태시의 SHANDONG QIANYUAN STAINLESS CO., LTD. (SQS, 대표 Xing Mao Jian)와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제조기술 일체에 대한 기술지도 계약을 체결하고 3월29일 본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비용은 100만달러이며, 기계설치 후 시운전 및 공장가동에 필요한 기술자 파견비 약 40~50만달러를 별도로 받게된다. 이번 계약기간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기술이전 범위는 생산 기술 전반과 조업 노하우, 설비별 운전실기, 설비보전, 설비 선정에 필요한 자문, 설치, 시운전 감리, 조업에 필요한 원부자재, 조업 및 사용방법 등 공장가동에 대한 일체의 기술을 이전하는 것이다.
이 회사 김형철사장은 "이번 계약은 그동안 해외에 의존해왔던 스테인리스 우리나라 스테인리스 BA제조 기술을 다시 해외에 수출하는 개가를 거둔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김형철 사장은 "기술 이전 뿐 아니라 양사가 스테인리스 BA 전문회사라는 점을 살려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수 인원은 1진 과 2진으로 구분하여 총38명이 연수를 받게 되고, 중국에 파견 되는 삼원정밀의 기술자 인원은 약 15명 정도로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사장은 "우리나라 스테인리스 기술은 일본 마루베니 합작사인 삼양특강이 니신제강(日新製鋼)의 기술을 배워 시작한지 37년만에 기술 수출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나라는 삼미특수강(現 BNG스틸)이 2회에 걸쳐 BA제조기술을 도입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도 일본과 브라질에서 기술을 도입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QS는 중국산동성 신태시의 신강그룹 관련기업으로 신강그룹은 520개 자회사를 거느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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