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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정밀금속은 수출비중이 높아 현재와 같이 원화가 약세일 때는 상당한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의 윤태병 상무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내수 158억원, 수출 242억원을 올려 전체 매출의 60%를 수출이 차지했으며, 세계 최대의 철강 B2B사업 참여 등으로 수출비중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삼원정밀금속은 중소 벤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카길 삼성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하는 철강 B2B사업에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수출증대는 물론 자본차익도 기대하고 있다. 윤 상무는 "획기적인 초단열시스템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등 최근 호재가 적지 않음에도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어 주가관리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3년여간 연평균 1백% 가량의 가파른 매출 및 이익 성장세를 시현하는 데다 어음거래를 하지 않고 부채도 거의 없다"며 "회사 전망은 앞으로 더욱 밝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