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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한 마디 적고 갑니다.게시글 내용
미래에셋도 큰 회사가 아니었는데 투자자 유치해서 그렇다.. 삼원이 스테인레스 제조사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상호도 하이델로 바꿨다. 성공한 회사인데 궁금하면 역삼동 가보라~~~
하시는데...
그렇죠. 미래의 경우 IMF터지고 99년돈가 쯤에 생겨서 지금 잘나가고 있죠. 그러나 좀 틀린 부분이 있죠. 미래의 경우 박현주 사장인가 아주 유명한 펀드매니져였습니다. KTB도 마찬가지... 요즘 많이들 하시는 펀드투자로 회사가 성장을 한 거죠. 물론 하이델인베스트 역시 익명조합이긴 하나 따지고 보면 투자신탁회사나 다름 없습니다. 그러나 하이델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분투자(주식을 사면 무조건 해당 회사의 지분투자를 하는 셈이니)를 하긴 해도 자회사로 편입시키진 않죠. 한마디로 M&A하진 않습니다. 물론 펀드가 M&A 가능합니다. 자세한 건 책 보시면 아실수 있는 부분이니 언급은 하지 않고... 자신들의 잣대로 봐서 유망한 기업들에 투자를 해서 오랜 기간 보유해서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금액을 나눠주는 방식입니다. 자 그럼 하이델인베스트와 다른 회사는 어떤 점이 구체적으로 틀릴까요? 바로 투자기간에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의 말에 의하면 매달 투자한 분에게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물량을 털었고 다시 살거다고 말씀하시는데 이건 잘못된 거죠. 어떤 모회사가 투자자에게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서 한달 주기로 물량털고 다시 올리고 또 물량털고 합니까? 이건 투자를 한 게 아니고 투기를 하는 거죠. 모회사 주주를 배불리기 위한 인공적 주식올리기와 주식털기..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미래에셋 등은 이걸 할 줄 몰라서 안하는 걸까요? 미래에셋 한 펀드에서 굴리는 돈만 1조 된다고 하는 거 같던데.. 1조면 회사 몇 개 삽니다.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라 하면 안되니까 안하는 거죠.
삼원이 상호 바꾼 건 사실이지만 정확히 하이델SNT로 바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바꾼 후 상승한 게 아니라 그 이전(근 한달전)부터 상승했습니다. 또한 상호를 바꾼 건 사실이지만 상호를 바꿨다고 해서 하이델인베스트가 되는 건 아닙니다. 그냥 자회사로 편입된 것 뿐입니다. 인베스트와는 모회사 자회사의 관계일뿐... 인베스트-->아이옵스 아니면 다른 회사-->삼원정밀.. 이런 순으로 모/자회사 관계가 되겠죠.
신한이나 미래에셋 등처럼 자회사 상호가 하이델이름 계열로 바뀌는 거지 진정한 회사 자체가 변화되는 건 아니구요.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같은 회사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겠죠?
삼원이 정말 기업활동 잘해서 내재가치 상승하면 하이델은 지분법평가익을 누릴 것이고 망하면 망하는데로 투자한 지분에 대해 손해보는 겁니다. 삼원의 기업가치는 삼원 자체의 노력에 의해서 올라가는 것이지 기업자체는 별 변화없는데 돈만 계속 갖다 붙는다고 없던 가치가 올라가진 않습니다. 물론 현금 계속 붙다보면 자산가치 올라갈 수 있겠죠. 그게 주주(인베스트쪽) 돈인줄은 생각하지 않고... 결국 그렇게 해서 가치가 올라간들 자신들 돈 자신들이 먹는 겁니다.
진정 삼원을 위하신다면 아니 다른 종목들도 마찬가지.. 앞서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진 마세요. 미래 회사 성장가치를 보고 들어왔다거나 현재 기업의 가치보다 적게 평가되어 지금 적정주가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고 말씀하세요.그래야 어느 정도 먹힐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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