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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개인적으로 팍스넷에서 종목관련 글을 퍼오는 취지는 십분 이해하지만 별로 도움은 안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판단을 흐리게 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삼지전자, 공식적인 자료를 볼 때 대단히 좋은 회사이지만 진짜로 퍼온 글의 내용은 상당한 과장이 있네요. 제가 알기로 99년 매출이나 순이익은 결코 그 수준에 이르지 못합니다. 또한 텔레라미오는 현재 방송사고로 이용 중지되었고 관련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3~4월경 프로그램 개편시 다시 재개될 예정입니다.팍스에 올라오는 종목관련 글은 해도 해도 너무한 경우가 많아요. 이런 식으로 되려 좋은 회사 먹칠하는 거 아닌지.. 삼지전자의 장점은 꾸준히 좋은 실적을 올린 데다가 그 기반이 첨단정보통신분야에 있어 유망한 부문을 영위하고 독자적인 기술력이 기반이 되어 왔기 때문에 경쟁력 또한 뛰어난 점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아시다시피 전기, 가스, 수도 등(따라서 한전관련부문만 시장규모가 1조4천인가 그렇고 가스공사, 수도공사, 또한 외국시장을 고려할때 천문학적 시장규모)의 검사에 사용될 수 있는 무선검침장비와 쌍방향 방송통신시스템 텔레라미오, TFT-LCD의 백라이트 등 폭발력있는 신규 사업부문으로 인해 성공적으로 시장이 개척되면 가히 코스닥의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봅니다. 특히 무선검침장비와 텔레라미오는 세계적으로 삼지만이 보유한 기술로 알고 있습니다. 퍼온 글에서 과장된 실적도 금년이나 내년의 경우 이러한 것이 성공할 때 그 이상도 될 수 있구요. 99년 실적은 그렇게 뛰어나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최악의 시기에 추천을 드려 어려움을 야기한 점 사과드립니다. 참, 잊을 뻔 했네요. 제가 아는 대신증권 기업금융팀 실무자와 사담을 가졌는데 원래 대신도 삼지전자의 공개를 위해 노력했으나 너무 바빠서 동양 쪽으로 넘어 갔는데 그래서 삼지에 대해 상당히 안답니다. 그분 말씀이 공개 전에 외국계 자금에서 13만원(액면가 5천 기준)에 자본 참여를 제의했답니다. 사실이라면 놀라운 거죠. 등록되기전 코스닥의 여타 기업(소위 황제주라 언급되는 종목들도)에 외국계 자본참여시 진짜로 헐값에 들어와서 수십배를 챙깁니다. 암튼 삼지전자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나 주가라는게 참...어렵죠? jockey wrote : > 팍스넷에서 퍼온 글입니다. > > --------------------------------------------------------------------------------- > > 삼지의 99년 추정 매출액은 998억원, 순이익 600억,부채비율 60% 가량입니다. > 3억에 취득한 한통프리텔 지분 46,350주를 12/27~28일에 장내매도함으로써 130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하였습니다.(현재 코스닥에서 1,000억 매출에 순익이 600억회사 많지 않을 > 겁니다) > > > > 대주주물량은 법적으로 6개월간 처분금지조항에 묶여있으니 6월이후에나 > 물량이 나올것이고 거래 가능한 총 물량 500만주중 공모한 물량이 250만주 > 라고 합니다. 목요일 260만주 가량이 나왔으니 나머지 200여만주만 거래되면 > 매도 물량이더 이상 없겠내요? > 목요일 나온 물량은 시장폭락상황에서 심리적 갈등과 그동안 물량없이 연이은 > 상한에대한 불안과 이익실현이 그 원인으로 본다면 이처럼 절묘하게 조정을 > 받은 주식이 없다고 보면 맞을겁니다. > > 각설하고 각증권사에서 너도나도 앞다투어 강력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 있습니다. 이처럼 좋은 회사이기에... > > 글이 너무길어 간단히 요약해보면 > > 첫째로, > 양호한 재무상태에 올해 매출이 수천억 순익이 천억이상 전문가들이 > 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 둘째로, > 세계시장에서 뛰어난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은 삼지 독자기술의 > 광중계기가 중국 대만 홍콩 미국 등지로의 수출협상이 진행 중이며, > 곧 계약 성사단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 > 셋째로, > 무선검침시스템인 원격자동검침기(1조4천억 시장)를 독자개발해 > 한국전력공사에 대규모 독점계약이 1월중에 있을예정이며, > 수익측면은 한전 전체수용가('99.01.04기준) 14,146,000호 × ￦200,000 > × 10%(제품마진율) = ￦282,920,000,000 즉, 순익 2,800억정도이며 > 시스템 및 통신라인 설치비포함시 조단위 까지 예측되고 있으며 > 이미20억원어치를 초도 물량으로 납품완료 하였으며 총납품 규모는 1조 4천억입니다 > > 넷째로, > TFT-LCD의 부품인 Back Light Unit는 기술이전에 따른 로얄티에도 > 불구하고 프리즘 없이 발광기능을 하는 제품으로 매우 부가가치가 높 > 으며, 현대전자에게 공급 예정이나 삼성전자등 관련업체에서도 공급 >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곧 가시화될 경우 국내에서만 수천억 규모가 > 예상되는 신기술 제품입니다. > > 다섯째로, > 독자기술로 세계 최초로 개발완료한 텔레라미오(Tele Ramio)는 > 현재 KBS-2 TV에서 시험 완료하여 방송3사와 접촉을 하여 곧 계약 > 단계에 와있으며, 예상이익은 매방송시마다 > 교육방송 참여자×18만원 = ￦기천억원(예측불허)이니 어디 이것이 > 장난이겠습니까? > > 그러기에 전문가들이 너도나도 앞다투어 추천하기 시작했습니다. > 내일 200여만주 이상 거래되면 더 이상 매물없이 줄기차게 나갈 것 > 입니다. 이런 기술력과 성장성을 가진 회사 보신적 있나요? > 지금 신규상장 프레미엄으로 상한가 행진 계속하다가 코스닥 시장 > 불안과 함께 한 번 하한가로 멋진 조정을 받았는데, 글쎄요 삼지전자를 > 제대로 아는분이 없어 안타까운 심정으로 장중에 매수의견의 글을 올렸던 > 것이었습니다. > > 위 열거한 엄청난 호재가 하나도 반영이 안되었으며, 그것도 이달안에 아님 조만간에 > 터져 나오면 글쎄요 지금 주가는 껌값이라 보는거지요...하하하!!! > > 좀더 자세한 내용은 시간있을 때 천천히 읽어보세요 > 잘못하면 취하니깐요... > > > ♣ 삼지전자(대표 이기남·李起南) 심층분석 ♣ > > 45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신개발품을 생산해 꾸준히 > 매출액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지전자의 작년 상반기 매출액은 > 228억원, 순이익은 42억원, 부채비율 90.26%이며 하반기 매출액은 천억원대 > 이상 순이익 600억원 부채비율 60%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규 > 사업의 매출신장이 기대돼 매출액 수천억원, 순이익 수천억원을 기록할 > 것으로 전문가들이 보고 있는 기업입니다. 약300억원의 신주 공모자금까지 > 합하면 재무상태는 더욱 양호할것입니다. > > 개인휴대통신(PCS) 중계기 및 무선검침시스템등을 생산하는 정보통신 > 벤처기업이며, 삼지전자 광중계기사업 선발업체로 지난 97년 개발에 > 성공해 독점계약으로 전량 LG텔레콤에 납품하여 왔습니다. > 기술개발과 효율적인 원가관리 능력으로 경쟁업체에 비해 납품가격은 > 저렴하고 제품은 우수해 LG텔레콤 이외의 다른 이동통신사업자(한통, > SK텔레콤등)와 거래선을 다변화하여 매출이 대폭 확대되리라 보고 > 있습니다. > > 1. 광중계기 부분 > 삼지전자의 주력제품인 광중계기는 뛰어난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바탕 > 으로 중국 대만 홍콩 미국 등지로의 수출협상이 진행 중이며, > 특히, 대만수출건은 곧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으며 곧 공시예정입니다. > SK텔레콤의 IMT2000 분야업체로 흥창과 함께 삼지전자가 선정된 상태 > 입니다. > > > > 2. 원격자동 전력량 검침부분 > 신규사업으로 무선검침시스템인 원격자동검침기를 개발해 시판에 들어 > 갔으며, 한국전력공사에 이미 이니셜오더(초기주문)형태로 이미 20억정도 > 의 물량을 납품하였고, 공기업인 한전이 2000년 예산지출 계획(1월중순 > 예정)이 확정되는대로 곧 큰 물량(대규모)의 계약이 있다고 합니다. > 원격자동검침기는 한국전력에 독점으로 납품되고 있는데 그동안 수작업 > 에 의존해 온 검침방법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이 검침기는 근거리 > 에서 무선으로 전력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어 검침원이 가가호호 방문할 > 필요가 없기 때문임다. > 현재 원격자동검침기 시장규모는 약 1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예상 > 되는데 삼지전자만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할 > 것으로 예상된다. > > 3. 반도체 부분 >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의 부품인 후광등(Back Light Unit)사업에 > 도 일본업체와 기술제휴를 통해 생산라인을 설치 중인데 올해부터 본격적인 > (수조원대 시장)생산이 돌입할 예정이다. > 우영, 태산LCD 등이 공급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며, 이들 회사의 > 제품은 쓰리엠만이 생산하는 프리즘을 이용하여 발광기능을 발휘하므로 > 상당히 채산성에서 문제가 있는 반면, > 삼지의 백라이트는 일본업체와 기술제휴에 의해 제작, 공급되는제품으로 > 기술이전에 따른 로얄티에도 불구하고 프리즘 없이 발광기능을 하는 제품 > 으로 상대적으로 매우 부가가치가 높습니다. > 현대전자에게 공급 예정이나 삼성전자등 관련업체에서도 공급요청이 쇄도하고 > 있는 실정입니다. > > > 4. 교육프로그램 부분 > 독자기술로 세계 최초로 새로운 개념의 통신장비인 텔레라미오(Tele > Ramio)를 개발해 현재 KBS-2 TV의「퀴즈 크래프트」프로그램 시험방송중 > 소프트웨어 문제점을 보완 완료하여 방송3사와 접촉을 하여 곧 계약단계에 > 와 있으며, 개학일을 맞추어 방송예정인거로 알고 있습니다. > > 텔레라미오는 양방향 방송통신 장비로 시청자가 직접 ARS등을 통해 방송에 > 참여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 > 텔레라미오는 교육방송 프로그램에 응용하면 TV를 통해 교사와 학생 > 시청자)이 서로 대화하며 학습을 할 수 있으며, 텔레라미오는 방송국과 시청자 > 간 전용회선으로 연결돼 동시에 수천명이 방송참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 있는데 1회선당 단가는 18만원의 고부가가치가 수익이 기대될것입니다. > > > -------------------------------------------------------------------------------- > > 저는 웰링크와 삼지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 두 종목 모두 하한가 두 방씩 맞았지만 걱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원한 조정이나 > 하락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모두가 요즘처럼 비관적일 때가 바닥입니다. > > 언론에서 정통주 조정이 길어질것 같다고 하는 것을 보면 절로 희망이 솟구치는 것을 > 느낍니다. 솔직히, 작년말에 언론/증권사/투신 등이 새해에는 정통주가 > 날라갈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무지 고민했거든요. (내가 볼 때 날라갈것 같은데... > 언론이 합창을 하는 것을 보니 조만간 큰 조정이 있는것 아닌가 하고요) > > 여러분, 언론이나 게시판에 올린 글 보고 흔들리지 말고, 스스로 분석해서 > 투자합시다. 예를 들어, 위의 글도 참고만 될 뿐, 삼지전자의 주가가 실제로 어떻게 >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 > 모두들 즐투하세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