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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02610)- 최근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업체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사와 디지털휴대폰 공급계약을 체결, 연말까지 CDMA 휴대폰 50만대를 공급키 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전자는 연간 CDMA단말기 수요량이 1천200만대에 이 르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에 올 연말까지 50만대 규모의 수출용 디지털 휴대폰 'LG-DM110'모델 수출을 시작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다양한 제품 을 대규모로 공급할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연합] ◈ 데이콤 (15940) - 장거리전화 사업을 그만둘 것을 고려중이라고 2일 밝혔다. 데이콤의 차동밍 대변인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장거리전화 사업부문이) 계속해서 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사업을 중단하거나 분사 또는 매각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데이콤의 장기전화 사업은 지난해 89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로이터] ◈ 청호컴넷 (12600) - 내년 1월1일을 기준일로 50%의 무상증자를 실시한 뒤 2월7일을 기해 주식 액면가격을 5백원에서 5천원으로 병합한다고 공시했다. 이건명 청호컴넷 회계팀장은 "지난 3월 액면분할을 하면서 유통주식수가 늘어나 데이트레이딩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주주와 기관투자가들의 지적이 많았던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다고 액면병합만 하면 유통물량이 너무 적어지기 때문에 50%의 무상증자를 실시케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한경] ◈ TG벤처 (16600) - 발행주식수의 16.6%에 상당하는 2천만주규모의 자사주를 정기주총의 승인을 거쳐 소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TG벤처 관계자는 "자사주펀드를 통해 취득할 주식과 이미 직접 취득해 놓은 자사주(9백6만주)를 포함하면 모두 2천만주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경] ◈ 고합 (04460) - 채권단이 분리매각 추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고합은 울산 2공장을 해외매각하고 울산 1공장내 원사사업부문을 해외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합 관계자는 2일 "TPA 공장인 울산 2공장을 해외에 매각하고 TPA와 PX 등을 생산하는 울산 1공장을 계속 유지하는 자구계획을 채권단에 전달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단이 만일 분리매각을 조건으로 회생을 결정했다면 이를 의미하는 것 일 것이다"고 말했다.[연합] ◈ 청람디지탈 (35270) - 일본 ITO 인코퍼레이티드사와 차량용 오디오앰프 65억641만원어치를 공급키로 계약체결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02년 6월까지이다.[한경] ◈ 갑을 (09840) ◈ 갑을방적 (11290) - 갑을과 갑을방적 채권단은 두 회사가 내년 초 합병을 할 것이며, 두 회사 모두 이번 평가대상에서 회생으로 분류되었다고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2일 "워크아웃 플랜에 따라 갑을과 갑을방적은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합병 작업을 진행중이며, 내년 초쯤 합병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머니투데이] ◈ 덕성 (04830) -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MRI부품 개발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발표만 남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일 덕성관계자는 "의료기구인 MRI의 부품인 초전도체 개발사업은 이미 완료된 상황"이라며 "프로젝트를 발주한 정부의 발표만 남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G7 국책과제의 하나로 보건복지부가 발주했다.[머니투데이] ◈ 삼지전자 (37460) - 보도자료를 통해 "10월24일~ 28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PT EXPO COMM CHINA 2000 국제 통신기기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중국의 GSM 중계기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지전자는 한국 중계기 업체로는 단독으로 참가하여 부스를 설치하고 CHINA UNICOM, CHINA MOBILE 등 중국 유수의 이동통신 서비스 회사 및 현지 통신장비업체와 접촉을 가졌고 자체 개발한 GSM-900 MHTz, GSM-1800 MHTz 중계기에 대해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