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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 림 김인중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무소는 중국정부에서 발주한 "홍콩하우징" 프로젝트의 최종낙찰자 선정과 관련 정영균사장이 지난 28일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홍콩하우징' 프로젝트는 중국정부가 발주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로 총48개 업체가 참여해 1차입찰에서 희림을 포함한 3개업체가 선정되었고 이번주 내에 1개업체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고 합니다. 홍콩하우징 프로젝트 건설규모는 42억원 가량으로 지난해 희림의 매출액의 약 17%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희림 관계자는 유·무상증자 및 액면분할과 관련 "구체적으로 심도있게 논의되는 부분은 없다"며 "액면분할쪽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는 있으나 공식적으로 발표할 만큼 진행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희림은 지난23일 주주총회를 열고 2000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현금배당 1000원(액면가:5000원)을 배당키로 확정했다. 희림의 2000회계연도 매출액은 1999회계연도(200억원)에 비해 25% 늘어난 24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8% 줄어든 32억11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성일 : 2001/03/30 11: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