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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한원걸설과 창원 대원동 타운하우스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6억5000만원.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2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공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대원동 14-10번지 일대(대지면적 11만5101㎡, 건축면적 3만7478㎡, 연면적 18만4195㎡)에 타운하우스를 건축하는 프로젝트다.

희림건축사사무소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200세대 정도의 타운하우스 규모의 3배 정도인 582세대(지하1층지상 4층) 규모의 주거시설을 갖출 것?h이라며 타운의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해 물방울 형상을 띤 건축배치를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각각 단지들이 중앙 오픈광장과 각 단지별 오픈스페이스 전개를 통해 유연한 교통체계가 되도록 유도하는 한편 근린공원 주변의 자연을 충분히 조망할 수 있도록 주동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희림건축사사무소 정영균 대표는 “남해고속도로의 마산IC에 인접하고 창원버스터미널과 가까운 지형적 유리함과 창원천 및 공원에 둘러쌓여 있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설계를 할 예정”이라며 “단지 내 고품격 주거공간과 커뮤니티 시설, 클러스터형 오픈스페이스, 정원 등을 만들어 창원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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