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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순익 30~40%배당 및 자사주 매입 검토도]

JP모간은 19일 코스닥 상장업체 희림이 해외수주 증가에 힘입어 오는 2010년까지 3년간 연평균 27%의 매출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매출 비중은 지난해 11%에서 2010년 50%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비용증가와 임금 인플레이션은 우려할 만한 요소로 꼽았다.

JP모간은 탐방보고서를 통해 희림의 매출이 지난해 1200억원에서 2010년 2500억원으로 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희림이 6~7%의 마진율을 유지할 경우 순이익은 2010년 19~24%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간은 또 희림이 순익의 30~40%를 배당하고 있는 것 외에도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JP모간은 "해외시장 신규수주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질 것이며, 특히 미국에서 체결한 계약은 선진국으로 시장을 확장하는데 긍정적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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