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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인천의 구도심 재건과 도시개발 계획에 맞춘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희림은 10일 신흥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와 신흥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계획’의 설계용역 계약을 26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인천시 중구 신흥동 3가 18-16 일대에 대지면적 1만8100.63㎡, 건축면적 6425.72㎡, 연면적 9만2144㎡로 건축된다.

희림은 또한 이날 경신씨엠주식회사와 인천 청라 A-11 블록의 공동주택 설계계약을 17억9600만원에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희림 관계자는 "인천시의 개발계획예정지가 많기 때문에 신흥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좀 더 많은 설계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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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ch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