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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대주주지분 일부 외국계 투자회사에 블록세일게시글 내용
국내 1위 건축설계전문기업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11일 대주주 일부를 외국계투자회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희림의 최은석 상무는 이날 "외국계 대형 투자은행(IB) 및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10일 대주주 보유물량 중 105만6000주(8.18%) 를 장마감 후 시간외매매로 매입했다"며 "이들은 모두 국내외 초우량 투자회사들로 투자목적의 장기보유 매입"이라고 말했다.
이번 블록딜로 기존 최대주주인 이영희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정영균 대표가 자동적으로 최대주주로의 변경이 이뤄지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희림 이하영 IR 실장은 "액면분할에 이어 국내외 우량 투자기관들과 대규모 블록딜이 성사된 것은 희림의 기업가치를 글로 벌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액면분할 직후 매매개시 첫날인 10일 거래량은 10만7000주(105만6000주를 제외한 순수거래 량)로 거래량이 대폭 증가해 유동성이 커졌고 외국인 지분율이 5.
2% 이상으로 대폭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희림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설계능력을 인정받아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두바이 등에서 대규모 수주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56.04%에 달하고 하루 평균 거래량이 2만주도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유통물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SK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유동성 부족이 희림의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다”며 “업계 최고의 설계능력 및 영업이익률, 외형 성장세 지속, 해외주수 증대 등을 고려하면 건설업체의 평균 PER를 적용할 정도로 좋은 기업”이라고 밝혔으며, 희림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2만7천원(액면분할 이전 기준)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상태다.
대신증권도 “해외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향후 안정적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건설업 평균 보다 할증된 밸류에이션을 적용할 가치가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2만8천원의 목표주가를 내놓았다.
희림 정영균 대표는 "국내부문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겠지만 2010년까지 전체매출액 대비 해외부문의 비중을 50% 이상 증대해 세계 10위권 건축설계 업체로 만들 계획"이라며 "회사의 펀더멘털 상승에 따라 해외추가 투자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매경인터넷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희림의 최은석 상무는 이날 "외국계 대형 투자은행(IB) 및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10일 대주주 보유물량 중 105만6000주(8.18%) 를 장마감 후 시간외매매로 매입했다"며 "이들은 모두 국내외 초우량 투자회사들로 투자목적의 장기보유 매입"이라고 말했다.
이번 블록딜로 기존 최대주주인 이영희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정영균 대표가 자동적으로 최대주주로의 변경이 이뤄지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희림 이하영 IR 실장은 "액면분할에 이어 국내외 우량 투자기관들과 대규모 블록딜이 성사된 것은 희림의 기업가치를 글로 벌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액면분할 직후 매매개시 첫날인 10일 거래량은 10만7000주(105만6000주를 제외한 순수거래 량)로 거래량이 대폭 증가해 유동성이 커졌고 외국인 지분율이 5.
2% 이상으로 대폭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희림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설계능력을 인정받아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두바이 등에서 대규모 수주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56.04%에 달하고 하루 평균 거래량이 2만주도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유통물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SK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유동성 부족이 희림의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다”며 “업계 최고의 설계능력 및 영업이익률, 외형 성장세 지속, 해외주수 증대 등을 고려하면 건설업체의 평균 PER를 적용할 정도로 좋은 기업”이라고 밝혔으며, 희림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2만7천원(액면분할 이전 기준)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상태다.
대신증권도 “해외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향후 안정적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건설업 평균 보다 할증된 밸류에이션을 적용할 가치가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2만8천원의 목표주가를 내놓았다.
희림 정영균 대표는 "국내부문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겠지만 2010년까지 전체매출액 대비 해외부문의 비중을 50% 이상 증대해 세계 10위권 건축설계 업체로 만들 계획"이라며 "회사의 펀더멘털 상승에 따라 해외추가 투자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매경인터넷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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