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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자사주 매입 이어져..반등신호?게시글 내용
코스닥시장이 지난해 12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낙폭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 기업의 대주주들은 시장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조명용 램프 제조업체 우리조명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인 우리에이텍은 우리조명 주식 18만4852주(1.47%)를 지난 17일과 18일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축 보유지분은 기존 28.40%에서 29.87%로 늘었다.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 신양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인 양희성 대표이사는 특별관계자인 김용수씨와 함께 신양 주식 8만3953주(2.15%)를 지난 12일 장내에서 매수, 보유지분을 기존 48.70%에서 50.85%로 늘렸다. 신양 관계자는 "회사 주가가 저평가됐고 주가에 자신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대주주가 주식을 추가 매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업체 제넥셀 최대주주인 김재섭 대표이사도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총 54만1000주(1.02%)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매입단가는 3186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17억2300만원. 이에 따라 김 대표의 보유주식은 529만2406주(9.99%)로 늘어났다. 김 대표는 "대표이사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어 지분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대주주의 자사주 매입을 일종의 바닥 신호로 보고 있다. 한 펀드매니저는 "대주주들이 자사주를 사들이기 시작하면 주가가 바닥을 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아직 시장이 반등하기에는 조금 일러 보인다"며 "개인투자자들은 주가가 반등하는 것을 확인한 후 투자에 나서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기업들은 주가가 내려갔을 때 자사주 취득에 나서고 있다. 기업들은 자사주 취득으로 주가방어에 대비하고 자사주를 저가에 매입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홈쇼핑업체 아이즈비전은 10만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 취득기간은 오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셋톱박스 제조업체 휴맥스도 오는 4월 18일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39만625주를 취득키로 했다. 세정가스 제조업체인 소디프신소재와 자동선반 제조업체인 넥스턴은 각각 50억원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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