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일양약품 "리베이트 의혹 사실무근"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1,078 2013/03/09 19:12

게시글 내용

일양약품 "리베이트 의혹 사실무근"
“유족 측 주장과 사실 다르다”
2013.03.09 06:40 입력

일양약품이 리베이트 의혹으로 인해 검찰의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 회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검찰은 일양약품이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고발장을 접수받고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힌바 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일양약품에 근무했던 직원 A씨가 자살하면서 시작됐다.

 

A씨 자살 후 유족 측은 “고인이 평소 회사의 리베이트 업무를 맡아 담당했는데, 업무 중 발생한 금전 사고 때문에 힘들어 했다. 회사 측이 변제하라는 압박을 계속했기 때문”이라며 “리베이트를 수사해달라”고 지난달 일양약품을 고발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일양약품 측은 “숨진 A씨에 대해서는 안타깝고 유감이다. 그러나 고발된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회사는 리베이트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해 11월 말 돌연 회사와의 연락이 끊겼다.

 

연락이 끊긴 A씨의 행방을 수소문해보니 강원도에 위치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 개인 재산 및 회사 공금을 잃었고, 게다가 사채 빚까지 더해지면서 상황이 종잡을 수 없을 만큼 커졌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달 뒤인 12월, A씨와 가까스로 연락이 닿아 만남을 가졌다. 개인의 사정은 정말 안타까웠지만 회사의 자금이자 주주들의 돈이기도 한 8억원 상당의 공금을 횡령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일양약품은 A씨를 상대로 법원 측에 가압류를 신청했고, 빚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A씨가 자살을 선택하자 그의 유가족 측이 “회사가 숨진 A씨에게 리베이트를 시켰고, 그 정황이 확실하다. 고인의 유품에서 리베이트 관련된 자료가 나왔다”고 주장한 것.

 

유가족 측이 증거로 제시한 자료는 영업부에서 거래처 의사들에게 제공한 축의금 및 협찬과 관련된 것들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아울러 “회사는 고인에게 리베이트를 강요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리베이트 자금 분실사고도 사실이 아니다. A씨가 사망 전 공금횡령 확인서[사진 下]를 받았으니 이를 확인하면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