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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EG는 전일보다 14.74% 오른 1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말부터 4일 연속 상승세다.

EG는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최대주주인 회사다. 지난 5월말 박근혜 전 대표가 피습을 당했을 때도 반짝 강세를 보이는 등 그동안 ‘박근혜 효과’로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 급등 역시 박근혜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독일을 방문중인 박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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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A037370   코스닥  (액면가 : 1,000)      * 10월 02일 17시 28분 데이터    현재가 14,400  시가 13,050  52주 최고   전일비 ↑ 1,850  고가 14,400  52주 최저   거래량 283,373  저가 13,000  총주식수 4,5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