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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철 재처리업체 'EG' 소개 매일경제 TV(MBN) 우리회사를 말한다. "IR골드클럽 ~ 우리 회사를 말한다"는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 기업중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회사정보를 소개하고 최고경영자가 출연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에 답해주는 프로그램이다.(오 후 1시 20분 방송, 재방송 금요일 낮 12시 40분) 이번주에는 전자통신 분야 기초 소재인 자성재료용 산화철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EG를 소개 한다. EG는 포항종합제철의 산세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철을 재처리해 전자통신 부문의 페라 이트 코어용 산화철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페라이트 복합재료는 산화철을 무게 비중 70%이 상을 주성분으로 하여 다양한 금속 산화물을 결합시켜 형성된 자성재료다. 이 재료는 영상, 음향기기와 정보통신기기 등 모든 사업기기에 적용되는 전기ㆍ전자 부품 분야 핵심소재로 사용된다. EG는 이를 지난 99년부터 페라이트 분야에서 세계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TDK 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실시한 '국책 과제 E-21' 과 'G-7프로젝트' 연구개발에도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EG는 국내 최초로 산화철 제조분야에서 ISO9002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등에 산회수 설비 운영 노하우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EG는 고순도 산화철은 세계적 기술수준으로 세계시장에서 50%를 상회하는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다. 전자산업의 DIGITAL화로 고부가가치의 고순도 산화철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매출 신장도 예상하고 있다. 매일경제 신문 (2000.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