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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이엔지 148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2008년 10월 10일 14:06

성도이엔지가 CJ제일제당의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최첨단 공장 신축과 관련해 CJ건설주식회사와 148억 규모의 크린룸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CJ제일제당 오송공장은 국제규격수준의 cGMP 제약공장으로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성도이엔지의 공급계약기간은 내년 11월 30일까지입니다.
이번 수주 규모는 성도이엔지의 지난해 매출액 1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성도이엔지(1,095원 30 -2.7%)는 27일 중국 흑룡강성 대경시에서 추진중인 '한성국제특구'신도시 개발사업이 예정 공정률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도이엔지는 "착공이 이뤄진 후 3개월간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대단지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도이엔지는 지난 5월 하나IB증권·하나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한 7000억원 규모의 중국 '한성국제특구'프로젝트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최대 유전매장지인 흑룡강성 대경시 삼영호 일대 487만5500㎡ 용지에 주택 및 상업시설, 골프장, 호텔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