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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나는 것은 정보 늦은 개미들뿐. 알만한 사람들은 미리서 알고 어제부터 연이틀 하한가로 투매중. 주주는 아니지만, 남의 일같지가 않아서 정말 엄청 화납니다. 1. 펀드매니저 등 9명 검찰조사(속보) [머니투데이] 현재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투신 및 은행의 간판급 펀드 매니저는 총 5명으로 이들은 코스닥시장에 있는 S기업 대주주와 짜고 이 회사의 주가를 임의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작전에는 증권사 영업직원(브로커) 2명과 투자자문사 사장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증권가에 따르면 현재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펀드매니저는 D투신 P씨, H투신 L씨, S투신 L씨, D은행 L씨, D투신운용 S씨 등 5명이며 또 모증권사 명동지점 영업직원(브로커) L씨, 또 다른 증권사 영업직원 C씨, 모 투자자문사 사장 H씨, S기업 대주주 등 총 9명으로 전해졌다. S종목의 불공정거래에서는 약 15억원이 사례금 명목으로 수수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이들 9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펀드매니저와 브로커 및 애널리스트 등이 특정종목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적은 있으나 이처럼 간판급 펀드매니저가 한꺼번에 조사를 받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2. 대우증권 10:12 공시내용 코스닥 등록기업인 세종하이테크가 4일 검찰의 주가조작 수사 착수설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세종하이테크 주식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진 1만4천550원 을 기록했으며 하한가 잔량만 80만주 이상 쌓여 있다. 이 회사 주식은 하루 전인 3일에도 보합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검찰 수사설이 퍼지면서 40만5천591주의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증시에서는 3일부터 검찰이 국내 간판급 펀드매니저 6명을 대상으로 세종하이테크 주가를 조작하고 있다는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퍼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