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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승이 종이팩 제조업체에는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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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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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8 2006/01/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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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팩과 종이팩을 반반씩 사용해 온 미국 유음료 업체가 유가 상승으로 플라스틱팩
       유제품 생산을 줄이는 대신 종이팩 유제품 생산을 5%가량 늘였다***** 한국경제12/18일자

올해의 국제 유가상승은 가히 폭발적이었다고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유가상승하고 종이팩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하였는데 상기의 기사를 읽으면서
서로가 대체재의 성격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조만간 종이팩에 대한 대체수요가 늘어 날 것이고,
그 중심에 한국팩키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국내의 기존 종이팩 제조업체들 (총 4개사)이 시장의 한계때문에 시설증대를 소홀히 한 반면,  
동사는 2000년에 5호기, 2005년에 6호기를 설치하면서,
명실공히 국내 종이팩 생산능력 1위업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2005년을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 하면서 투자종목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증권에서 종목선정은 그자체로 알파이며 오메가입니다.
2005년에는 많은 종목들이 급등해서 이시점에서 어떤 종목을 찾아 투자할 것인지 망설여지고
또 떨어지지 않을까 겁이 나는게 사실입니다.

저는 2006년의 관심종목으로 한국팩키지를 소신있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동 종목은 코스닥 등록 7년차가 되지만 그동안 시장에서 철저히 외면당했던 소외종목입니다.

대주주 물량이 많고, 유동성도 부족해서 현금화가 어렵고, 업종도 IT나 바이오가 아니며,
회사차원의 주가관리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앞장서서 자사주를 매도하면서까지
주가를 억누르기를 주도했던 그 일련의 것들이  주가를 이 수준에 머물게 하였습니다.

그동안 매년 순이익을 내었고  또 배당을 하면서도 아직까지 1999년의 공모가격(9,000원)에도
미달하는 사유가 되었던 상기 요인들이 새해에는 더이상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증권사별로 중소형펀드를 앞세우고, 들판을 누비는 하이에나처럼 설쳐대는 증권시장에서
한국팩키지가  그 자신을 카멜레온같이 아무리 위장해도 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는 못배길 것입니다.
  
관계회사인 한국제지,계양전기, 해성산업의 높은 주가를 보십시요.
종이팩은  그 수요업체가 우유업체인 만큼 납품에 따른 불량채권이 없으며,
주문생산이기 때문에 불량재고가 있을 수 없는, 제품의 장점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우유업체의 주가를 한번 보세요. 남양유업, 매일우유, 빙그레....
또한 2005년에는 우유제품의 가격인상이 있었기에 그 포장용기의 가격인상은 자연스런 것 아닙니까?

코스닥의 몇 안되는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
올초 함께 빌빌되던 5,000원짜리 주식들의 놀라운 비상을 한번 보세요.   
......경축,국일,네티션,대동,동산진흥,무림,부방, 부산방직,삼진,우경,......
액면가 5000원은 분명 매력적인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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