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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구 우신전자)가 3분기까지 순이익 58억86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순이익 43억2300만원의 134.3% 수준. 10일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파세코는 3분기까지 매출액 615억79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674억8600만원의 91%에 해당한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81억6500만원, 79억7400만원으로 전년 연간 실적치보다 각각 22.9%, 35.5% 많은 규모다. 파세코는 석유스토브와 식기건조기의 매출비중이 절반수준이며 기타 제품은 한샘, 삼성전자 등에 OEM 납품하고 있다. 시장지위는 석유스토브 해외시장에서 30% 이상의 견조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식기건조기 내수 점유율이 60%에 달한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