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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중장비 부품 전문업체 진성티이씨는 세계적인 건설장비회사인 캐터필라와의 공급협상이 잘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의 존 디어(John Deer)사와의 협상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진성티이씨의 한 고위관계자는 "미국 캐터필라와의 협상이 결렬되거나 중단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소 협상이 더딘점은 있지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언제쯤 협상이 타결될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존 디어사와의 개발협상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8월에 진행했던 품목은 아닌 다른 품목에 대한 논의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존 미디어사가 진성티이씨에 개발을 의뢰해 한국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계획이다.

한편 3분기 실적에 대해 “통상 3분기 실적이 부진하지만, 올해엔 기존거래선에 대한 공급량 증가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섭 객원기자 parkjs@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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